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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500만원·안심보장제"…양주·수원 등 금융 혜택 단지 '눈길'

등록 2026.04.16 13: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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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분양가 상승에 초기 자금 부담 낮춘 아파트 선호도 증가

'지웰 엘리움 양주','수원 이목 디에트르' 등 맞춤형 혜택 내세워

[서울=뉴시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투시도. (출처=신영건설)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투시도. (출처=신영건설) 2026.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분양가 상승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커진 가운데, 수도권 등지에 계약금 정액제와 안심보장제 등 금융 혜택을 내건 신규 분양 단지들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신영과 대방산업개발은 경기 양주시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9층, 10개 동, 전용면적 49~122㎡ 총 1595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향후 GTX-C 노선과 7호선 연장 호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올 9월 개교하는 회천새봄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입주자를 위한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2차 계약금 무이자 대출로 초기 비용을 최소화했으며, 향후 분양 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에게 동일하게 소급 적용하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

대방건설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원에 공급하는 '수원 이목 디에트르 더 리체Ⅱ' 역시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744세대 규모로 전용 84㎡를 포함해 중대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다.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하고, 마찬가지로 계약안심 보장제를 통해 기존 계약자를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포스코이앤씨가 경북 안동시 옥동 일원에 선보이는 '더샵 안동더퍼스트'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0~141㎡, 총 4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요자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대출 규제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면서 계약금 정액제를 필두로 한 금융 혜택이 청약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리스크를 차단할 수 있는 혜택 특화 단지들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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