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 취득 장애인 취업률 51%…'지게차운전' 많아
노동부, '장애인의 날' 맞아 직업훈련·국가기술자격 현황 공개
'국민내일배움카드' 이용장애인 중 22%가 식음료 직종 훈련
돌봄 관련 직종 20% 차지…건설 등 현장 기술은 17%로 나타나
![[서울=뉴시스] 2023년 정기 기사 제1회 실기시험' 시험장 입구 모습.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2024.1.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6/NISI20240116_0001460346_web.jpg?rnd=20240116111940)
[서울=뉴시스] 2023년 정기 기사 제1회 실기시험' 시험장 입구 모습.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2024.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장애인의 취업률이 5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중에는 지게차운전기능사의 응시·자격 취득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과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직업훈련 분야와 국가기술자격 응시 및 취득 현황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한 장애인 직업훈련 참여 현황을 보면 3596명의 참여자 중 경영·회계·사무를 제외하면 음식서비스와 식품가공 등 식음료 관련 직종이 22.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와 같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직종 등 돌봄 관련 분야가 20.1%로 나타났으며, 건설·전기·기계·재료(용접) 등 현장 기술은 17.1%를 차지했다.
국가기술자격 응시 및 취득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기술자격 중 장애인이 가장 많이 응시한 분야는 지게차운전기능사(6.9%)였으며, 실제로 가장 많이 취득한 자격증 또한 12.1%를 차지한 지게차운전기능사였다.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미취업 장애인 중 51.1%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취업률(34.0%)보다 17.1%포인트(p) 높은 수치다.
현재 정부는 장애인의 직업훈련부터 자격 취득,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공고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훈련 참여수당과 훈련장려금을 지급하며, 국가기간·전략산업 및 정보기술(IT) 등 신산업 분야의 통합훈련과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 훈련과정과 맞춤형 훈련 지원을 통해 수강생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취업 이후에는 재직근로자 향상 훈련을 제공하는 등 훈련부터 취업, 고용유지까지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장애인의 도전이 일시적인 배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장애인 개인의 자립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장애인이 다양한 일자리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실용적이고 포용적인 직업훈련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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