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광재 '핫플' 전략공천 공언…경기 하남갑·평택을 어디 나갈까
"선당후사 모습으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재보선 기회' 목소리 높다"
하남갑·평택을 유력 거론…김용·송영길 공천 등과 묶여서 변수 많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0.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21252819_web.jpg?rnd=20260420163217)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0. [email protected]
정 대표는 20일 1호 전략공천 발표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신망이 높고 명망이 있고 선당후사 헌신한 분들이 (전략공천) 대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 전 지사를 예로 들었다.
정 대표는 이 전 지사에 대해 "강원지사 유력 후보임에도 우상호 후보에게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줬다"며 "국회의원 재보선에 기회를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고 했다.
이어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고, 특히 요즘 '핫플(핫플레이스·화제성이 강한 곳)'로 떠오르는 곳에 출전해도 경쟁력이 매우 있다"며 "내부적으로 (이 전 지사 전략공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언급한 '핫플레이스 공천지'를 두고 당내에서는 경기도 하남갑 또는 평택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남갑은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의 지역구, 평택을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출마지다.
다만 평택을은 이 전 지사 공천지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일부 있다. 선당후사에 따른 기회를 언급하면서 조국 대표 및 국민의힘 후보와 3자 대결을 펼쳐야 하는 곳에 공천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남갑 공천은 재보선 출마를 희망하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행보와 묶어 거론된다. 당내 일각에서 대법원 판결이 남은 김 전 부원장의 이번 재보선 공천은 부담스럽다는 기류가 있다.
이 전 지사는 현 분당갑 지역위원장이고, 김 전 부원장은 과거 분당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 전 지사가 하남갑에 출마하면 김 전 부원장이 대법원 판결 이후로 출마를 미뤄 2028년 총선에서 분당갑에 도전하는 식의 교통정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하지만 김 전 부원장은 이번 재보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아울러 최근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 지역도 변수로 꼽힌다.
정 대표는 "핫플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며 "제가 핫플이라고 얘기한 것과 여러분이 생각하는 핫플은 또 다를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주내 전략공관위 회의 등을 거쳐 추가 전략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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