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7년 동행 마감…새 파트너 찾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함께 출전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나흘째인 10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리듬댄스 경기에서 임해나, 권예 선수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2.10.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0/NISI20260210_0021159997_web.jpg?rnd=20260210055208)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나흘째인 10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리듬댄스 경기에서 임해나, 권예 선수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함께 나섰던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경기일반)가 7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임해나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권예와 저는 많은 고민 끝에 파트너십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이 스포츠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적었다.
같은 시간 권예 역시 자신의 SNS에 "해나와 저는 함께했던 지난 7년의 놀라운 시간을 뒤로하고, 2026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파트너십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해나와 권예는 지난 2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피겨 아이스댄스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국내 선수 중 시니어 무대에서 유일하게 활약 중인 두 선수는 지난해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8위에 오르며 올림픽 티켓을 따냈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올림픽 무대에 올랐다.
한국 피겨가 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종목에 나선 것은 202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의 양태화-이천군 조, 2018년 평창 대회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에 이어 세 번째였다.
아울러 중국계 캐나다인인 권예는 지난 2024년 12월 한국 국적을 얻어 태극마크를 달았다.
다만 본 대회 리듬댄스에서 권예가 뜻하지 않은 큰 실수를 저지르며 이들은 자신들의 개인 최고점(76.02점)에 한참 모자른 64.69점을 받았고, 결국 프리댄스에 진출하지 못한 채 올림픽을 일찍 마무리했다.
그리고 임해나-권예는 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선 15위를 거두며 아쉬움을 풀었다.
이날 임해나는 "권예 덕분에 이른 아침 훈련을 견딜 수 있었다. 도움이 필요할 때 고민을 들어주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줘서, 또 언제나 내 비전을 믿어줘서 고맙다"며 끝인사를 전했다.
권예 역시 "해나는 힘든 훈련 속에서도 웃는 법을 알려줬고, 온 세상이 지켜보는 순간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줬다. 주니어 시절부터 시니어 무대, 그리고 함께 올림픽 링크에 서기까지 우리가 만들어온 모든 것이 자랑스럽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스케이트와의 작별은 아니다. 단지 한 챕터와의 작별일 뿐"이라며 "저는 이제 2030년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검토할 예정이며, 다시 훈련에 매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해나와 권예는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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