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해외구심점 마련"…인도서 네트워크 출범
중기부,'글로벌 K-파운더스 네트워크'
인도진출 기업 간담회, IIT 총장 면담
![[뉴델리=뉴시스] 고범준 기자 =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과 페리아사미 쿠마란 외교부 아태차관이 지난 20일(현지 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2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21252899_web.jpg?rnd=20260420181611)
[뉴델리=뉴시스] 고범준 기자 =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과 페리아사미 쿠마란 외교부 아태차관이 지난 20일(현지 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인도 진출을 돕고자 창업 네트워크를 발족하고 현지 교육 기관과 협업을 진행한다.
중기부는 21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에서 '글로벌 K-파운더스 네트워크'를 출범하고 인도 공과대학(IIT)과의 고위급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K-파운더스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들을 연결하고자 중기부가 올해 신설한 국제 프로젝트다. 거대한 내수 시장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한 인도가 첫 번째 거점이 됐다. 이번 출범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과 교류하면서 우리 창업가들이 상부상조하는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현지 진출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참여 기업들은 인도 시장 진입 중 겪는 인허가 문제와 현지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즉각 반영해 우리 기업의 도전이 막막한 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정부가 든든한 길잡이가 되겠다"고 했다.
이후 노 차관은 IIT 델리캠퍼스에서 총장과 면담했다. 글로벌 주요 대학 기반 창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중기부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한성숙 장관이 중국 칭화대 산하 칭화과기원을 방문한 바 있다.
노 차관은 한국의 대국민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을 소개했다. IIT는 대학 주도의 기술 혁신이 양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면담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될 수 있도록 창업진흥원과 IIT 델리 산하 혁신기술이전재단(FITT)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이 양국의 유망 기업과 기술 협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중기부는 내다봤다.
노 차관은 "인도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거점에 '글로벌 K-파운더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창업가들이 세계 어디서든 든든한 조력자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의 인재와 한국의 혁신적인 창업 역량이 결합한다면 강력한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모두의 창업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공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양국 창업 생태계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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