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19·25차에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설계 제안
최적의 주거동 배치∙각도∙높이∙평면 도입…533세대 한강 조망
모든 주거동에 10m 필로티∙3.3m 층고 적용…개방감 극대화
![[서울=뉴시스] 래미안 일루체라 세대 발코니에서 바라본 한강 조망.](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02117111_web.jpg?rnd=20260422090100)
[서울=뉴시스] 래미안 일루체라 세대 발코니에서 바라본 한강 조망.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 전원이 한강 조망을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조합원 446명보다 120% 많은 총 533세대에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전체 616세대 기준 약 87%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엄 단지를 구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계는 단지의 입지적 강점인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물산은 기존 단순 인공지능(AI) 분석이 아닌 'VMA(Vista Matrix Analysis)' 기법을 도입해 조망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는 교육환경영향평가에서 활용되는 일조 분석 방식을 응용한 것으로, 각 세대 창호에서 보이는 한강과 건축물 간섭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적의 동 배치와 각도, 높이, 평면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조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기존 정비계획상 464세대 수준이던 한강 조망 가구를 533세대로 확대했다.
조합원 전원이 한강 조망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일반분양 물량 87세대에도 동일한 프리미엄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단지 설계도 전면적으로 개선됐다. 기존 7개 동을 6개 동으로 줄여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고, 모든 주거동에 10m 높이 필로티를 적용해 시야를 확보했다. 또 층고를 3.3m로 높여 개방감을 강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대형 조망창과 'LDK(거실·식당·주방 통합형)' 구조를 적용해 생활 공간 전반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순히 일부 공간에서만 보이는 조망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존 한강변 아파트의 한계로 지적돼 온 ‘북측 한강 조망’과 ‘남향 일조권’ 간의 상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위블(Swivel)' 특화 평면도 도입했다. 이는 거실과 주방 배치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구조로, 조망과 채광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반포19·25차는 인근 핵심 단지와 함께 지역 내 주거 중심축이 될 사업지"라며 "한강 조망이라는 입지적 가치를 극대화하면서도 일조권과 단지 균형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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