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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아내 한마디에 스쿠터 포기했다"…뭐라 했길래

등록 2026.04.22 0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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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가수 육중완이 출연했다. (사진=SBS 제공) 2026.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가수 육중완이 출연했다. (사진=SBS 제공) 2026.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육중완이 아내의 한마디에 스쿠터를 포기한 사연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육중완이 출연했다.

이날 육중완은 아내가 외출한 사이 아침부터 치킨과 맥주를 즐겼다.

그는 "결혼 전에는 치킨을 당당하게 먹었는데 지금은 딸을 재우거나 아내가 잘 때 눈치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킨이랑 한잔하는 게 유일한 낙이다. 전성기 때는 한 달에 30번 정도 먹었다. 아내가 저를 미친 사람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외출에 나선 육중완은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창밖의 오토바이를 바라봤다.

육중완은 과거 10년 동안 탔던 스쿠터를 아이가 태어나면서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에게 스쿠터는 행복이었다. 늘 스쿠터를 몰면 하루가 너무 재밌었다"며 "그런데 아내가 '아이가 태어났으니 끊으라'고 하더라 싫다고 했지만 아내의 한마디 때문에 끊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너 잘못되면 아이한테 뒷바라지시킬 거냐'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상상이 되면서 아이한테 미안해졌다. 그래서 정리했다. 그래도 이렇게 날씨 좋을 때는 너무 타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숙이 "몰래 타면 되지 않냐"고 묻자 육중완은 사실 아내 몰래서 사서 타고 다니기도 했다. 그런데 아내한테 제보가 들어가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한 번은 얼굴을 완전히 다 가리고 타고 가다가 아내랑 아이와 마주쳤다. 얼굴을 다 가렸는데도 세 살이던 딸이 '아빠?'하고 알아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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