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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책 읽는 학교' 운영, 선도 학교 16곳 선정

등록 2026.04.22 09: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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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하루 독서·독서토론 수업·온라인 독후활동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독서가 일상이 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책 읽는 학교'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학생 독서율을 지난해보다 5% 높이고, 학교 도서관 도서 대출이 없는 학생 비율을 1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책 읽는 학교'는 학교 일과 중 안정적인 독서 시간을 확보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운영하는 학교 모형이다. 학생들은 수업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과 토론 활동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경험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공모를 거쳐 초등학교 8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16개 선도 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독서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다른 학교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든 선도 학교는 '15분 하루 독서'를 필수 과제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별도의 과제 부담 없이 15분 동안 독서에 집중하며 읽기 습관을 기른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 연계 독서 수업(프로젝트), 독서토론 수업, ‘독서로’를 활용한 온라인 독후 활동 등 학교 여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 교육의 내실을 다진다.

울산시교육청은 선도 학교에서 운영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책 읽는 학교’ 일반화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자료는 '독서로' 누리집에 올려 누구나 쉽게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독서는 비판적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선도 학교를 중심으로 독서가 일상이 되는 학교 문화가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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