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트럭운전자 구속영장…살인 혐의
경찰, 사망사고 등 집회 관련 사건 3건 구속영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화물연대는 21일 진주시 정촌면 물류센터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조합원 사망사건 관련해 결의대회를 열고있다. 2026.04.21. jkgyu@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2116915_web.jpg?rnd=20260421174906)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화물연대는 21일 진주시 정촌면 물류센터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조합원 사망사건 관련해 결의대회를 열고있다. 2026.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물류 차량을 이용해 시위 참가자를 치어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A(40대)씨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트럭을 운전하던 중 이를 저지하던 피해자들을 들이받고 정차하지 않은 채 계속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행위에 대해 사상 결과 발생 가능성을 인식하고도 행위를 지속한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살인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해당 사건은 광역수사대가 전담팀을 구성해 관련자 조사와 영상·전자정보 분석 등을 통해 혐의를 입증했으며 지난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다른 사건에서는 B(50대)씨는 집회 도중 흉기를 들고 자해 및 불특정 다수에 대한 위해를 암시하며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한 후 현장 경찰관 진술과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해 같은 날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C(60대)씨는 집회 현장에서 차량을 이용해 물류센터로 돌진하며 집회를 관리 중이던 경찰관들을 향해 가속 주행해 3명에게 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됐으며 경찰은 피해 경찰관 조사와 영상 분석 등을 통해 혐의를 확인하고 C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폭력 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관련 수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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