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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창원]송순호, 청년·노후·고령화 대응 '주거정책 패키지' 발표

등록 2026.04.22 1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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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 1000호·거품제로 아파트·은퇴자 마을 조성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2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5차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04.22.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2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5차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04.2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청년 유출과 주택 노후화,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주거정책을 내놨다.

송 후보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의 주거 문제는 개별 사업이나 단순한 공급의 관점이 아닌,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봐야 한다"며 "공공이 책임지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주거정책의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가 발표한 주거정책은 ▲청년특화주택 1000호 공급 ▲노후 주거지 공공정비 및 거품제로 아파트 공급 ▲노후 단독주택지 지구단위계획 규제 완화 ▲창원형 은퇴자 마을 조성 등 4대 축으로 구성됐다.

우선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심 중심지에 청년특화주택 1000호를 공급하겠다"며 "국토교통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와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공공이 책임지는 주거 정비로 부담은 낮추고 추진 속도는 높이겠다"며 "사업성이 낮아 재개발, 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은 경남개발공사와 협력한 공공주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과도한 분양가 상승 요인을 차단한 '거품제로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며 "국토교통부의 '주거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공공이 책임지고 국비와 공공투자를 연계해 부담은 낮추고 추진 속도는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개발, 재건축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 추진 전담 TF'를 설치하고 패스트트랙 체계를 도입하겠다"며 "정비구역 지정부터 인허가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해 행정 병목을 해소하고 사업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했다.

노후 단독주택지에 대해서는 "지구단위계획 규제를 건폐율 60%, 용적률 200%, 4층 이하 수준으로 완화해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고령화 대응 정책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의료·돌봄 서비스를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창원형 은퇴자마을 조성하겠다"며 "주거와 의료, 돌봄, 문화, 여가 기능을 통합한 형태의 주거복지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청년은 떠나고 도시는 늙어가는 흐름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청년이 머무르고 시민이 살기 좋으며 노후까지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거정책부터 창원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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