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트럼프 휴전 연장 조처, 기습 공격 위해 시간 벌려는 의도"
이란 국회의장 고문 "휴전 연장 아무런 의미 없어"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2026.04.22.](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3505_web.jpg?rnd=20260313164136)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2026.04.22.
21일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의 고문인 마흐디 모하마디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휴전 연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하마디 고문은 "패배한 측은 조건을 제시할 수 없다"며 "(호르무즈 해협) 포위 지속은 포격과 다를 바 없으며, 이에 대해 군사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게다가 트럼프의 휴전 연장 조처는 기습 공격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 계략임이 분명하다"며 "이제 이란이 주도권을 잡을 때가 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란 지도자들과 대표자들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수 있을 때까지 이란 국가에 대한 공격을 유보해 달라는 파키스탄의 요청을 받았다"며 휴전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봉쇄는 계속되며 그 외의 준비태세도 지속된다고 전했다. 이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푸는 게 종전 협상의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앞서 미국이 자국 화물선 투스카호를 나포하자 즉각적인 보복 공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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