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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총리 "트럼프 이란 휴전 연장 제안 수용에 감사"

등록 2026.04.22 06:43:46수정 2026.04.22 07: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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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프 "분쟁해결 노력 지속할 것…외교해법 기대"

[두바이=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을 중재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휴전 연장 결정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은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지난해 2월 11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4.22

[두바이=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을 중재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휴전 연장 결정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은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지난해 2월 11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4.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을 중재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휴전 연장 결정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2일(현지 시간) 샤리프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나와 사예드 아심 무니르 원수(군 총사령관)는 외교적 노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휴전 연장 요청을 수용해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파키스탄은 부여된 신뢰와 기대 속에서 분쟁의 협상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실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리프 총리는 또 "양측이 휴전합의를 계속 준수하고 이슬라마바드에서 예정된 2차 협상에서 분쟁의 영구적 종식을 위한 포괄적인 ‘평화 합의’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 같은 발언은 휴전 연장을 계기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려는 파키스탄 측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종전 논의를 위해 휴전 기한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란 정부가 심각하게 분열돼 있는 상황에서 파키스탄 측 요청을 받았다"며 "이란 지도부가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공격 유보를 요청받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에는 봉쇄 유지와 함께 모든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며 "제안이 제출되고 논의가 일정한 결론에 이를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하고 종전 협상에 착수했다. 이후 11~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대면 회담이 열렸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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