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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7개 전 동에 '동네 배움터' 운영…3800억 투입

등록 2026.04.23 14: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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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권역별 거점과 13개 특화 배움터

[서울=뉴시스] 2025년 동네배움터 프로그램(꽃꽂이). (사진=성동구 제공) 2026.04.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동네배움터 프로그램(꽃꽂이). (사진=성동구 제공) 2026.04.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약 38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2026년 성동구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 동네배움터는 주민자치센터와 유관기관, 마을 공방, 꽃집, 스튜디오, 운동 기관 등 지역 곳곳 유휴 공간을 배움 공간으로 활용해 생활 근거리에서 맞춤형 평생 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洞) 단위 평생학습센터다.

성동구는 올해 동네배움터 운영 목표를 '내일의 가치를 더하는 평생학습 레이어링(Layering)'으로 설정했다. 이는 삶의 전 과정에서 배움의 층을 하나씩 쌓아 올려 구민의 기다려지는 '내일(來日)'과 자아실현을 위한 '내 일(나의 일상)'의 성장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올해 공개 공모 방식을 도입해 동네배움터를 선정함으로써 지역 내 역량 있는 기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4개 권역별 거점 배움터와 13개 특화 배움터 체계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거점 배움터(4개소)는 4개 권역별로 1개소씩 인공지능(AI)·디지털 강좌,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육 등을 운영한다.

특화 배움터(13개소)는 공방, 스튜디오, 운동 등 지역 상업 공간을 활용해 작가나 소상공인 등 지역 인적 자원과 협업한 체험·창작 중심 생활 밀착형 과정을 선보인다.

학습 효과를 높이고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 역량을 갖춘 '학습소통활동가'를 현장에 배치한다. 이들은 학습자별 상담을 진행하고 학습 공동체 형성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공모제를 통해 지역 내 역량 있는 기관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권역별 맞춤형 거점을 조성해 평생학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며 "주민들이 삶 속에서 배움의 가치를 차곡차곡 더해 자신만의 내일을 멋지게 설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성동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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