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석화업계 나프타 LC 확대…은행 직원 면책조항 적용
나프타 수입 관련 금융권 공동 지원체계 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중동상황 피해업종 관련 산업ㆍ금융권 간담회(철강)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17.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21249868_web.jpg?rnd=20260417141156)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중동상황 피해업종 관련 산업ㆍ금융권 간담회(철강)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위원회가 석유화학업계에 대한 나프타의 원활한 수입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의 수입신용장(LC) 한도를 확대한다. 시간 단축을 위해 간이 실사를 시행하고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은행 직원에 대해서는 면책조항을 적용한다.
금융위는 23일 '중동상황 나프타 수입 관련 금융권 공동 지원체계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석유화학·정유업계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검토해 LC발급 지원체계를 수립했다.
17개 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석유화학기업이 체결한 나프타 수입 계약에 대해 LC 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LC란 은행이 수입업체를 대신해 판매자에게 대금 지급을 보증하는 결제수단이다.
석유화학기업이 주채권은행에 LC 지원을 신청하면, 은행은 금융지원의 타당성을 검토해 채권단 협의를 거쳐 지원하고, 기관별 여신규모 비례를 분담한다. 이 과정에서 무역보험공사는 수입보험을 지원한다.
또 LC 한도 확대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간이실사를 실시한다. 석유화학기업의 나프타 수입 수요, 자금상황에 대한 주채권은행의 사전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LC 한도 확대 전이라도 나프타 수입 계약 과정에서 수출업자로부터 LC 개설 여력에 대한 증빙을 요구받으면 주채권은행은 LOI 등을 발급해 기업의 수입 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금융당국은 나프타 수입 금융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담당자에 대한 면책조항을 적용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개별 석유화학기업이 나프타 수입 금융지원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주채권은행이 개별 기업에 지원체계와 관련한 절차, 세부내용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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