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으로 2군 다녀온 한화 노시환, 복귀 첫 경기서 시즌 1호 홈런 '쾅'
![[대전=뉴시스] 김근수 기자 = 30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말 선두타자 한화 노시환이 2루타를 뽑아내고 있다. 2025.10.3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0/NISI20251030_0021037975_web.jpg?rnd=20251030193719)
[대전=뉴시스] 김근수 기자 = 30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말 선두타자 한화 노시환이 2루타를 뽑아내고 있다. 2025.10.30. [email protected]
노시환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가 1-2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노시환은 LG 왼손 불펜 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2볼에서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시속 140.3㎞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큼지막한 타구였다. 비거리는 134.2m로 측정됐다.
노시환의 이번 시즌 1호 홈런이다.
노시환은 지난 2월 한화와 계약 기간 11년, 총액 307억원의 비(非)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FA 계약과 비FA 다년 계약을 통틀어 KBO리그 역대 최장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다.
한화는 큰 기대를 걸며 초대형 계약을 안겼지만, 노시환은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13경기에서 타율 0.145(55타수 8안타) 3타점 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394에 그쳤다. 홈런은 하나도 치지 못했고, 장타는 2루타 1개가 전부였다.
지난 8일 인천 SSG 랜더스전부터 12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까지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노시환은 결국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몸 상태에 이상이 있던 것은 아니었다. 재정비를 하고 오라는 의미였다.
열흘을 채우고 이날 돌아와 곧바로 4번 타자로 나선 노시환은 첫 타석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LG 우완 투수 이정용을 상대로 3구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초대형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부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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