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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실세 허리펑, 美블랙스톤 회장에 "中시장에 기회"

등록 2026.04.24 1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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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펑 부총리,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만나

[베이징=신화/뉴시스]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04.24

[베이징=신화/뉴시스]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04.24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의 경제 실세로 불리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미국의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 창업자를 만나 중국의 대규모 시장이 더욱 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허 부총리는 "올해 1분기 중국 경제가 좋은 출발을 보이면서 발전의 탄력성과 활력이 더욱 뚜렷해졌다"며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고히 확대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초대형 시장은 세계에 더 큰 기회와 더 많은 선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부총리는 이어 "블랙스톤을 포함한 더 많은 외국 자본 기업들이 중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하고 상호 이익과 윈윈을 실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슈워츠만 회장은 "블랙스톤은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중국 내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미·중 간의 경제·무역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허 부총리는 지난 20일에도 중국을 방문한 미국의 국제정책 컨설팅 회사인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 그룹의 마이런 브릴리언트 수석고문과 만나 중국 경제의 안정성을 강조한 바 있다.

허 부총리는 "1분기 중국 경제가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며 "주요 지표의 성장률이 좋아 중국 경제의 강한 회복력과 안정성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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