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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동반 상승 마감…장중 '130만닉스' 달성, 삼전은 파업 변수[핫스탁](종합)

등록 2026.04.27 15:54:11수정 2026.04.27 17: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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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훈풍 확산…인텔 호실적에 업종 전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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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훈풍 속에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사상 처음 13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간 반면 삼성전자는 파업 이슈에 상승폭이 제한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8% 상승한 22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5.73% 상승한 129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131만70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130만원을 넘어섰다.

반도체 대장주들의 상승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자체 실적 모멘텀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인텔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과 낙관적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주가가 23.5% 급등했다.

인텔발 훈풍이 글로벌 반도체 업종 전반에 퍼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3% 급등, 1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엔비디아(4.3%)·AMD(13%)·퀄컴(10%) 등도 동반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에 힘입어 시가총액 순위도 끌어올렸다. 전 세계 기업 시총을 집계하는 컴퍼니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의 시총은 6202억 달러로 기존 18위에서 미국의 비자, 엑손모빌을 제치고 16위에 올라섰다.

반면 삼성전자는 파업 이슈에 발목이 잡히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내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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