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與 "장동혁 '묻지마 색깔론', 대구시민 두 번 무시하는 행태"

등록 2026.05.04 11:45: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시민 듣고 싶은 것은 색깔론 아닌 민생 비전"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김현정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김현정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묻지마 색깔론, 막장 공천에 이어 대구시민을 두 번 무시하는 행태일 뿐"이라고 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장 대표가 대구에서 또다시 저급한 이념 몰이를 꺼내 들었다. 장 대표가 대구시민 앞에 내놓은 것은 민생도, 경제도, 지역의 미래도 아니었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돌고 돌아 윤어게인 공천을 하더니, 꺼내 든 것은 '김정은의 대변인' '사회주의 헌법 개정'과 같은 낡디낡은 색깔론"이라며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동원하며 대통령을 공격하는 속내는 실추된 본인의 리더십을 회복해 보겠다는 얄팍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했다.

이어 "장 대표는 개별 국가보안법 사건의 판결 내용을 끌어와 검찰개혁, 이태원 참사 추모, 노란봉투법까지 싸잡아 마치 북한 지령대로 추진된 것처럼 몰아갔다"며 "아무 근거 없이 국민적 요구를 색깔론으로 덧칠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것이 장동혁 국민의힘의 한계다. '묻지마 색깔론'으로 대통령을 공격한다고, 대구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라며 "오히려 이는 막장 공천에 이어 대구시민을 또 다시 무시하는 행태일 뿐"이라고 했다.

또 장 대표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지키는 선거'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이번 선거는 헌정질서를 짓밟은 내란잔재를 척결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바로 세우는 선거다. 대한민국 헌정과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윤석열과 윤어게인 세력에게 작별을 고하는 선거"라고 반박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과거를 청산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국민의힘은 수십 년 동안 대구의 선택을 받았지만, 대구의 삶을 얼마나 바꿔놓았나. 대구시민이 듣고 싶은 것은 낡은 색깔론이 아니라 대구의 미래와 민생을 위한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대구의 미래 전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고, 대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