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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기온상승에 '뱀 물림 주의' 당부

등록 2026.05.04 14: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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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뱀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산행·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뱀물림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부터 최근 3년간 뱀물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404건이다. 이중 91%에 해당하는 369건이 4월부터 9월 사이 집중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도 뱀물림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건이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달 15일 상주시에서는 A(82여)씨가 밭에서 풀을 뽑던 중 손을 뱀에 물렸다. 지난달 11일 고령군에서도 B(83)씨가 논에서 작업 중 손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뱀물림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 후 119 신고 ▲반지·시계 등 압박을 유발할 수 있는 물품 제거 ▲가능한 경우 깨끗한 물로 상처 부위 세척 ▲물린 부위에서 약 2~3㎝ 위쪽을 거즈나 붕대로 느슨하게 압박 ▲환자의 안정을 위해 옆으로 눕힌 자세 유지 등의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한다.

또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거나 강하게 묶는 행위는 상처 악화와 조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삼가야 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산행이나 농작업 시 주변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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