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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범국민 나무심기 원년 2026…전국 3600만그루 심을 것"

등록 2026.05.04 1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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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림·산불피해지·유휴지 등 만 1만8000㏊서 진행

12개 부처와 '나무심기 TF'…4일 점검회의

[안동=뉴시스] 김양수 기자 = 4일 산림청이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일원에서 평화의숲과 함께 '산불피해지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박은식 산림청장(오른쪽)이 임미애 국회의원(왼쪽),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과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2026.04.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양수 기자 = 4일 산림청이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일원에서 평화의숲과 함께 '산불피해지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박은식 산림청장(오른쪽)이 임미애 국회의원(왼쪽),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과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전국 1만8000㏊ 조림을 목표로 올해를 '범국민 나무심기 원년'으로 선포한 산림청이 나무심기 총력전에 나섰다.

4일 산림청은 범국민 나무심기 추진 중간 점검회의를 열어 정부 주도의 정책을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청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업해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12개 부처와 '범국민 나무심기 TF'를 구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수변구역과 국방부 소관 유휴토지 등에 식재할 묘목 황칠나무 등 10종, 1만 7000그루를 공급하고 부처 소유 유휴지를 발굴 중이다.

이를 통해 산림청은 올해 총 1만 8000㏊에 총 3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방침이다.

산업용재 공급, 밀원수림 등 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한 조림 9891㏊와 산불피해지 복구 및 재해방지 등 공익기능을 높이는 조림 7893㏊가 추진된다. 기후대응 도시숲과 생활밀착형 숲 등 도시숲도 총 260개소를 조성한다.

상반기 중 75% 이상을 완료하고 후반기에도 정부 유휴부지 등을 찾아 녹색공간을 지속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나무심기를 전 국민이 동참하는 일상 속 실천운동으로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산림청은 지난달까지 지방정부, 지방산림청등이 주관하는 범국민 나무심기 캠페인을 통해 86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 캠페인에는 유아부터 청·장년 등 17만명이 동참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SK임업, 풀무원 등 290여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나무심기에 참여해 숲 조성을 통한 탄소 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목표 1만 8000㏊ 조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신규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키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역별 기후 상황에 맞는 식재시기를 분석해 공유하는 등 심은 나무의 안정적 활착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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