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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문경] 카지노·호텔까지 꺼낸 김학홍…관광에 '승부수'

등록 2026.05.04 14: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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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김학홍 국민의힘 문경시장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학홍 국민의힘 문경시장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민의힘 김학홍 경북 문경시장 후보가 '8대 분야 공약'을 내놓고 민심 잡기에 나섰다. 성장·농업·복지·관광은 물론 일상 불편까지 챙기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4일 공약 발표에서 "도시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시민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더 큰 문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일자리와 인구다. 문경역세권과 신공항 배후를 잇는 물류단지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유치, 청년 창업밸리 구축 등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도시가스 확대와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등으로 소비와 생활 여건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에선 '농가 소득 2배'를 내걸었다. 사과 유통센터 건립과 오미자 브랜드화를 통해 농산물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외국인 근로자 확보와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등 현장 중심 대책도 포함됐다.

복지 공약은 전 세대를 겨냥했다. 어르신 식사 지원과 365일 돌봄 체계 구축, 예방접종 확대와 장애인 이동권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시했다.

관광 분야에선 파격적인 카드도 꺼냈다. 문경새재 일대에 5성급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유치를 추진한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레저 클러스터와 스포츠 전지훈련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눈길을 끄는 건 생활 공약이다. 도로 열선 설치, 공공 와이파이 확대, 1인 가구 안전 대책, 신호등 시간 조정 등 소소하지만 체감도 높은 정책들을 나열했다. 지역 먹거리 개발과 농기계 지원 확대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KTX 시대와 신공항 배후도시라는 기회를 살려 농업과 관광,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문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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