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 느끼는 건 중국"…남자 탁구, 다시 만리장성 허물기 도전
시드배정 리그서 중국 3-1 격파…30년만 승리
오늘 오후 8시30분 세계 1위 중국과 8강전
![[서울=뉴시스] 오스트리아와의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남자부 16강전에 출전한 장우진.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8/NISI20260508_0002130076_web.jpg?rnd=20260508073332)
[서울=뉴시스] 오스트리아와의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남자부 16강전에 출전한 장우진.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은 8일(한국 시간) 오후 8시30분 영국 런던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리는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남자부 8강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더이상 세계랭킹 1위 중국은 넘지 못할 벽이 아니다. 한국은 지난 2일 대회 시드 배정을 위한 조별리그에서 중국을 3-1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한국은 간판 장우진(세아)을 내세우지 않고도 역사적인 승리를 수확했다. '차세대 에이스' 오준성(한국거래소)이 2단식에서 량징쿤을 제압한 데 이어 4단식에서 세계랭킹 6위 린스둥까지 물리치며 중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남자 탁구가 국제 대회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은 건 1996년 싱가포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이후 무려 30년 만이었다.
이후 32강에서 슬로바키아, 16강에서 오스트리아를 각각 3-0으로 완파한 한국은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다. 8강에서 재회하는 중국도 두렵지 않다.
장우진은 "지금 우리가 기술을 바꿀 순 없다. 생각이나 마인드를 정리한 후 경기에 나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중국 선수들이 굉장한 압박을 받고 있더라.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기 때문에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임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서울=뉴시스] 오스트리아와의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남자부 16강전에 출전한 오준성.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02128955_web.jpg?rnd=20260507063735)
[서울=뉴시스] 오스트리아와의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남자부 16강전에 출전한 오준성.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
경계 대상 1순위는 단연 세계랭킹 1위 왕추친이다.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왕추친은 지난 한국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장우진은 "왕추친과 대결할 때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비록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 등 모든 면에서 앞선다"며 "도전 정신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만 있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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