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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개헌안 거부해 내란정당 자임…표결 참여 기다리겠다"

등록 2026.05.08 09:42:07수정 2026.05.08 0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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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이 거부한 건 부마항쟁, 5·18정신, 국가 균형 발전, 국민"

"끝가지 개헌 거부한담면 국민의 추상같은 심판에 직면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0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전날 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향해 "불법 계엄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 강화를 담은 개헌안을 정면으로 거부함으로써, 국민의힘은 윤석열의 12·3 내란을 옹호하는 내란정당임을 자임했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조재희 송파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7일) 국민의힘이 기어코 개헌안 표결을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거부한 것은 본회의 표결이 아니다"라며 "부마항쟁과 5·18정신을 거부한 것이고, 국가 균형 발전을 거부한 것이며, 39년 만에 개헌의 기회를 만들어주신 대한민국 국민을 거부한 것"이라고 했다.

또 "헌법기관으로서 마땅히 수행해야 할 책임과 사명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국민의힘을 국민과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6·3지방선거와 개헌안 국민투표를 동시에 치르기 위해서는 (오는) 10일까지 국회 표결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오늘도 표결 참여를 기다리겠다"며 "국민의힘이 끝까지 개헌을 거부한다면, 국민의 추상같은 심판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언급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드신 부모님과 어르신과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엄한 삶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이번 지방선거는 한마디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라며 "이곳 송파에도 일 잘하는 송파구청을 세우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조재희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서 두루 일한 정책 전문가이자, 실행력과 추진력을 갖춘 진정한 일꾼"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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