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충남] 김태흠 "민선9기서도 행정통합 추진…내용 있어야"
![[홍성=뉴시스] 최영민 기자=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08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8/NISI20260508_0002130381_web.jpg?rnd=20260508104455)
[홍성=뉴시스] 최영민 기자=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최영민 기자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향후 민선 9기 도지사가 된다면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재차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8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출마선언 기자회견 중 나온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무조건적인 추진이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에서 지방자치,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자치·지방분권 시대에는 각 지방이 스스로 판단해 쓸 수 있는 재정이 필요하고 이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한다"며 "그러한 준비 없이 단순한 통합은 추진하지 않겠다. 이 통합은 단순한 행정통합이 아니라 국가 대개조의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앞서 대전·충남 통합논의 과정 중 보여진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민주당이 행정통합에 있어 철학과 소신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번 경우에서 보더라도 충남과 대전이 준비했던 지난 1년 반 동안에는 반대를 하다가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바뀌지 않았나. 그런 측면에 있어서 민주당은 자신들의 목적에 도움이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관련해 박 후보의 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공주·부여·청양의 민주당 후보가 '구인난'을 겪고 있느 점에 대해 "(박수현 후보가) 무책임하다고 본다"며 "자신이 도지사에 출마할 때는 의원으로 선출해 준 지역민들에게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 한다고 보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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