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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신천지 2인자' 고동안 前총무 재소환…당원 강제 가입 의혹

등록 2026.05.26 13:34:20수정 2026.05.26 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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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국민의힘 집단 가입 의혹 피의자

[과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신천지 2인자였던 고동안 전 총회 총무를 재차 소환했다. 사진은 신천지 총회 본부. 2026.05.26. 20hwan@newsis.com

[과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신천지 2인자였던 고동안 전 총회 총무를 재차 소환했다. 사진은 신천지 총회 본부. 2026.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가 신천지 2인자였던 고동안 전 총회 총무를 재차 소환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고 전 총무를 정당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재차 조사 중이다.

앞서 합수본은 지난 14일 해당 혐의로 고 전 총무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합수본은 이날 고 전 총무를 상대로 2020년대 교단이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강제한 경위와 규모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고 전 총무는 이만희 총회장의 지시를 받고 2020년대 대선, 총선,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 신도들의 국민의힘 가입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2인자로 지목된 바 있다.

구체적으로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5~7월과 2022년 6월 지방선거, 2023년께 가동된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 2021년부터 5년간 약 5만명의 신도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게 수사팀 시각이다.

지난 3월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해 당원 명부를 확보한 만큼, 합수본은 고 전 총무를 기점으로 교단 윗선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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