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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브랜드 엑스포, 스페인 마드리드서 3356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등록 2026.05.31 08: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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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열려…중기 50개사, 유럽 7개국 70개사와 522건 수출 상담

 롯데홈쇼핑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럽'을 개최하고 3356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왼쪽부터 김연재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 배우 권유리,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임수석 주스페인 한국대사.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홈쇼핑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럽'을 개최하고 3356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왼쪽부터 김연재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 배우 권유리,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임수석 주스페인 한국대사.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남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롯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럽'을 개최하고 3356만 달러(약 505억7500만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와 코트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최근 남유럽에서확산되고 있는 K-컬처 열풍에 맞춰 국내 우수 소비재의 현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인은 올해 기준 영국에 이어 한류 호감도가 가장 상승한 유럽 국가 중 하나로, 현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류 콘텐츠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했으며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 7개국의 바이어 약 70개사가 참석했다. 누적 상담건수는 522건, 수출 상담금액 3356만 달러를 기록했다.

개막식은 지난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역사적 건축물 ‘에디피시오 라라(Edificio Larra)’에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해 임수석 주스페인 한국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 기업의 약 50%가 적극적인 계약 추진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K-뷰티 제품에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럽' B2C 행사에서 '서울 미용실' 콘셉트의 K뷰티 체험관을 운영한 가운데 배우 권유리가 뷰티 살롱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럽' B2C 행사에서 '서울 미용실' 콘셉트의 K뷰티 체험관을 운영한 가운데 배우 권유리가 뷰티 살롱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B2C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서울 미용실’을 콘셉트로 구성한 K-뷰티 복합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이 한국 뷰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장품은 ‘에스테틱 존’, 패션·메이크업은 ‘스타일링 존’, 웰빙 제품과 식품은 ‘테라피 존’으로 공간을 세분화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식 세안법 시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롯데홈쇼핑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작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22회 개최, 16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누적 상담건수 1만1000여 건, 수출 상담금액은 12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2022년부터는 롯데그룹 차원으로 확대돼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산업통상부와 코트라가 추진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남유럽 핵심 시장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뷰티를 비롯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며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의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상생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단순 수출 지원을 넘어 현지 안착까지 돕는 전문상사 역할을 강화하며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럽'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럽'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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