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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대 北 정보국장, 러시아서 쇼이구와 정보기관 협조 토의

등록 2026.05.31 11:45:31수정 2026.05.31 11: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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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28일 모스크바 국제 안보 포럼에 참석한 리창대 북한 정보국장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만나는 모습. (출처=러시아 국가안보회의, NK 뉴스에서 재인용) 2026.5.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지난 28일 모스크바 국제 안보 포럼에 참석한 리창대 북한 정보국장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만나는 모습. (출처=러시아 국가안보회의, NK 뉴스에서 재인용) 2026.5.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리창대 북한 국가정보국 국장이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안보포럼에 참석하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만났다고 3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국가정보국 대표단은 지난 28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1차 국제안보포럼의 기본 일정인 제14차 안전문제담당 고위대표들의 국제상봉에 참가했다"라고 밝혔다.

국가정보국대표단 단장인 리 국장은 연설을 통해 이번 포럼에 대해 "세계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국제적 정의를 실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정치적 의의를 가진다"라고 했다.

이어 "전지구적인 안보 위기와 불안정 상황을 끝장내기 위해선 모든 나라들이 자체의 안전 보장력을 키우고 다극 세계 건설의 여정에서 연대와 협력을 긴밀히 해나가며 존중과 평등, 호혜의 원칙에서 단결해 국제 정치에서의 특수화와 이중 기준을 반대해야 할 것"이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최강의 힘을 비축하고 끊임없이 강화하고 있는 것도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리 국장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만나 담화를 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통신은 "담화에선 양국 안전, 정보 기관들 사이의 협조를 긴밀히 해 양국의 핵심 이익을 철저히 수호하고 세계와 지역의 안보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라고 전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는 29일 이번 포럼이 리 국장이 새로 창설된 국가정보국장으로서 공개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자리였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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