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용남, 임태희 측과 엄지척"…金 측 "조국은 하이파이브"(종합)
조국혁신당 "위장색 파란옷 뚫고 몸이 본능적으로 찾아가"
김용남 측 "선거운동원분들 역시 시민이자 평택의 유권자"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0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6.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21296124_web.jpg?rnd=2026052609485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0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은 31일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를 겨냥해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평택 선거 현장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측 선거 운동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장면이 포착됐다"고 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 조국 평택을 재선거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63시간 파란 릴레이 유세 발대식'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최근 김 후보를 둘러싼 논란을 상징하는 정치 인생 한 컷"이라고 했다.
이어 "정치 인생 모두를 바쳐왔던 보수 본색이 김 후보가 걸쳐 입은 위장색 파란옷을 뚫고 몸이 본능적으로 기억하고 찾아가도록 했던 것"이라며 "그가 임태희 후보 측 선거 운동원들 가운데서 함께 한 엄지척은 바로 보수 본색 민주당 위장 취업자의 엄지척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후보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장과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고, 내란 수괴 윤석열의 당선인 시절 특별고문까지 맡았던 보수 내란 세력의 핵심 인사"라며 "그런 임 후보 측 선거 운동원들과 국민의힘 출신 김 후보가 같은 현장에 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 간판 뒤에 숨은 보수 본색은 감추지 못한 것"이라며 "평택 시민이 원하는 것은 위장 전입 후보가 아니다. 김 후보는 평택 시민 앞에 분명히 답해야 한다. 민주당 후보인가, 보수, 내란 세력과 함께하는 위장 민주 진영 후보인가"라고 덧붙였다.
![[평택=뉴시스] 김금보 기자=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9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공동취재)2026.05.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21301369_web.jpg?rnd=20260529100953)
[평택=뉴시스] 김금보 기자=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9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공동취재)2026.05.29. [email protected]
이에 김용남 후보 측은 유권자들을 적으로 규정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조국 조국혁신당 평택을 재선거 후보는 해당 선거 운동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 캠프는 이날 논평을 내고 "김 후보가 거리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교육감 측 선거 운동원분들이 후보에게 먼저 다가와 요청해 친근하게 촬영한 것에 불과하다"며 "선거 운동원분들 역시 단순한 시민이자, 우리가 섬겨야 할 평택의 소중한 유권자"라고 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가진 특유의 편협한 흑백논리와 낡은 세계관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 같아 씁쓸할 따름"이라며 "조국혁신당이 해당 논평을 내자마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조국 대표가 바로 그 교육감 후보의 선거 운동원들과 환하게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영상과 조국혁신당의 기적 같은 논리대로라면, 조 대표는 겉으로만 개혁을 외치고 속으로는 보수 본색을 숨긴 '카멜레온'인가"라며 "평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애정도 없이 섣부르게 선거판에 덤비지 마시고, 이제는 제발 자중하며 신중을 기하라"고 했다.
또 "최근의 도를 넘은 행태는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번 재선거에서는 '가짜 민주당' 행세가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가짜 민주당' 마케팅은 그만두시고, 본인 당의 이름과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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