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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윈텍, 군 위성 통합 PBL 사업 수주…514억 규모

등록 2026.06.01 08: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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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쏠리드 방위산업 전문 자회사 쏠리드윈텍은 군 위성통신체계(ANASIS) 및 전군위성방공경보체계(SAWS)의 운용 유지를 위한 통합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총액은 약 514억원으로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PBL(Performance Based Logistics)은 첨단 군 장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민간 전문업체에 정비·조달 관리를 위탁하고 성과(가동률 등)에 따라 대가를 지급하는 선진형 군수 계약 방식이다.

이번 계약으로 쏠리드윈텍은 향후 5년 간 군 위성통신체계의 고정용·운반용·휴대용 단말과 전군위성방공경보체계의 운용유지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기술 난이도가 높은 고정용 단말 RF(무선주파수) 14종에 대한 단종 대체 개발을 통합 수행함으로써 단순 유지보수를 넘어선 기술 내재화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게 된다.

쏠리드윈텍은 기존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운용 경험을 토대로 이번 계약을 통해 군 위성통신 분야를 핵심 사업축으로 본격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장기 계약 구조와 PBL 방식의 특성상 안정적인 매출·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며 내년 이후 모회사인 쏠리드의 연결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쏠리드윈텍은 이번 5년 단위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2·3차 후속 사업과 유사 위성 사업 참여를 위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고 전했다. 고정용 단말 개발 경험을 활용한 '군 위성통신체계-III' 등 차세대 후속 사업 진입을 추진하는 한편, TICN 망관리교환체계, TAS-815K 등 추가 PBL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방산 PBL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쏠리드 관계자는 "위성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한 방산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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