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그룹, 딜로이트·KT 출신 전문가 영입…AX·로봇 사업 속도
조성우·유용규 부사장 선임…경
영 혁신·미래사업 고도화 '투트랙' 전략
"AI·로보틱스 상품 혁신·수익 성장 가시화"
![[서울=뉴시스] 조성우 대동 부사장(왼쪽), 유용규 대동 모빌리티 부사장.(사진제공=대동).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0944_web.jpg?rnd=20260602103215)
[서울=뉴시스] 조성우 대동 부사장(왼쪽), 유용규 대동 모빌리티 부사장.(사진제공=대동).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대동그룹이 경영 혁신과 미래사업 고도화를 이끌 외부 전문가를 임원으로 영입했다.
대동그룹은 딜로이트 코리아 출신 조성우 부사장을 대동 경영기획부문장으로, KT 출신 유용규 부사장을 대동모빌리티 사업총괄부문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대동은 올해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상품 혁신 ▲전사적 AX(AI 전환) 추진 ▲수익 성장 가시화를 3대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전사 AX를 통한 경영 혁신 및 효율성 제고, 농업 피지컬 AI 기반의 농업 운영 플랫폼 전환, 그룹 로봇·모빌리티 사업 가속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전사 AX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농업 피지컬 AI 기반 운영 플랫폼 전환, 그룹 로봇·모빌리티 사업 가속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성우 부사장은 삼일PwC·KPMG·딜로이트 등 글로벌 컨설팅 펌에서 29년간 활동한 경영·재무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대동그룹의 재무혁신·프로세스 개선·DT 컨설팅을 직접 총괄한 이력이 있어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그룹 내부 사정에 밝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함에 따라,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혁신 과제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조 부사장은 경영기획·재무·인사혁신·AX 혁신을 총괄하며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에 집중한다.
그는 "29년간의 경영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대동의 AX 혁신과 경영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해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유용규 부사장은 KT에서 중장기 전략 수립과 투자·M&A를 담당했으며, 미래 사업 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두루 이끌었다.
최근에는 공공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대규모 공공 AX 전환 사업을 이끌었다.
대동모빌리티 사업총괄부문장으로 선임된 유 부사장은 소형 트랙터·건설장비 사업부터 로봇·모빌리티 등 미래사업 고도화, 대동로보틱스 사업까지 담당한다.
대동 측은 유 부사장의 신사업 및 공공사업 경험이 기업 간 거래(B2B), 기업·정부 간 거래(B2G) 사업 확대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부사장은 "다양한 신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대동그룹의 로봇·모빌리티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그룹사 간 연계를 강화해 기업 경쟁력과 사업 시너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유현 대동 부회장은 "미래농업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내실 있는 경영 체계와 고도화된 미래 사업 모델 구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입을 통해 경영 효율성과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그룹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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