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0만원 금괴가 온다"…관광객 대상 '보물찾기' 행사 개최한 핀란드
![[서울=뉴시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18일부터 핀란드 북부의 휴양지 레비(Levi)에서 2만 유로(약 3550만원) 상당의 금괴를 찾는 '미드나이트 선 헌트(Midnight Sun Hunt)' 행사가 열린다고 보도했다. 레비는 겨울철 스키 슬로프와 오로라로 유명한 곳으로, 겨울을 넘어 여름 관광객까지 유치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3009_web.jpg?rnd=20260604155350)
[서울=뉴시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18일부터 핀란드 북부의 휴양지 레비(Levi)에서 2만 유로(약 3550만원) 상당의 금괴를 찾는 '미드나이트 선 헌트(Midnight Sun Hunt)' 행사가 열린다고 보도했다. 레비는 겨울철 스키 슬로프와 오로라로 유명한 곳으로, 겨울을 넘어 여름 관광객까지 유치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18일부터 핀란드 북부의 휴양지 레비(Levi)에서 2만 유로(약 3550만원) 상당의 금괴를 찾는 '미드나이트 선 헌트(Midnight Sun Hunt)' 행사가 열린다고 보도했다. 레비는 겨울철 스키 슬로프와 오로라로 유명한 곳으로, 겨울을 넘어 여름 관광객까지 유치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산책로와 명소를 둘러보면서 금괴의 위치를 물색하게 된다. 이들은 방문자 센터에서 첫 번째 단서를 받고 보물찾기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추가 단서를 통해 보물에 접근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추가 힌트를 통해 금괴 위치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초기 단계의 단서만으로도 발견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단서는 8월 22일에 공개된다.
북극권에 위치한 레비는 겨울철 인기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여름철에는 백야 현상이 나타나 특정 기간 동안 24시간 내내 햇빛이 비치기도 한다. 레비를 홍보하는 공식 관광기구 비지트 레비는 "레비의 여름은 아직 많은 이들이 발견하지 못한 숨겨진 보석 같은 시기"라고 소개했다. 비지트 레비 최고경영자(CEO) 사투 페소넨은 "해가 지지 않는 순간과 다양한 산악 지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허용된 구역 내에서만 이동하며, 자연환경을 존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보물찾기는 땅을 파거나 지형을 훼손할 필요가 없으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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