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만 원유 수출항서 원인불명 폭발…드론 공격 추정"

등록 2026.06.05 15:42:21수정 2026.06.05 16:12: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호르무즈해협=AP/뉴시스]오만의 핵심 원유 수출 항구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이 발생해 원유 선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달 2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에 정박한 컨테이너 화물선(기사 본문과는 무관). 2026.06.05.

[호르무즈해협=AP/뉴시스]오만의 핵심 원유 수출 항구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이 발생해 원유 선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달 2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에 정박한 컨테이너 화물선(기사 본문과는 무관). 2026.06.05.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오만의 핵심 원유 수출 항구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넷, 미들이스트아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매체의 인용 보도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 시간) "오만 미나 알 파할 원유 터미널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해 원유 선적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폭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드론 공격일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이란 공격으로 추정되는지 여부는 기사에 언급되지 않았다. 피해 상황도 확인되지 않았다.

미나 알 파할은 오만 석유개발공사(PDO) 본사와 오만정유(ORC) 정유 설비가 위치한 오만 석유 수출 핵심 항구다. 수도 무스카트 동쪽에 위치해 있어 호르무즈 해협과는 거리가 있다.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팅라이브는 "미나 알 파할의 폭발 사건 발생은 분쟁의 영향이 외해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에너지 트레이더와 군사 전략가들에게 모두 불안을 안겨줄 수 있다"고 짚었다.

오만이 이란과 전후 호르무즈 통행 체계 구축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오만에 공개 위협을 가하며 이란과 단교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가디언에 따르면 오만은 미국 압박에 선을 긋는 기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