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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환불 수요 몰렸다" 스타벅스 카드환불 개시에…앱 이용자 '반짝'↑

등록 2026.06.05 16:27:48수정 2026.06.05 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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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환불 조치 시작 1일 DAU 142만…탱크데이 논란 이후 최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제안한 스타벅스 카드 전액 환불 조치가 1일 시작됐다. 사진은 1일 서울시내 스타벅스 매장. 스타벅스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환불을 지원한다. 2026.06.0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제안한 스타벅스 카드 전액 환불 조치가 1일 시작됐다. 사진은 1일 서울시내 스타벅스 매장. 스타벅스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환불을 지원한다. 2026.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선불충전금 전액 환불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환불 개시일에 스타벅스앱 이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환불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환불 조치가 시작된 지난 1일 스타벅스 앱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141만9160명을 기록했다. '탱크데이' 논란 이후 최대치다.

1일과 2일(112만6813명) 평균 DAU는 127만2987명으로 5월 30일과 31일 양일 평균 86만998명 대비 30.9% 폭증했다.

스타벅스는 '탱크데이' 논란 이후 한시적으로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완화해 60% 사용 조건과 관계없이 충전 금액을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최대 200만원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의 경우 환불을 신청하면 7영업일 이내 절차가 완료되며, 앱에 등록하지 않은 '무기명 실물 카드'의 경우 매장 방문을 통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실물 카드를 지참하고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해 파트너에게 환불을 요청하면 현장에서 현금으로 즉시 환불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주간 신용·체크가드 결제 추정액이 100억원 넘게 감소하는 등 논란 이전에 비해 매출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스타벅스의 주간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은 214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236억9000만원) 대비 약 22억3000만원, 9.4%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달 26일 정 회장의 공개 사과에도 2주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논란 이전인 지난달 11~17일 결제 추정액 321억6000만원과 비교하면 107억원, 33.3%가 줄었다. 이번 탱크데이 논란으로 스타벅스의 주간 매출이 100억원 이상 타격을 받은 셈이다.

월간 기준으로도 감소세가 나타났다.

스타벅스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은 1211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추정 결제금액 1343억2000만원보다 약 131억원, 9.8% 감소한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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