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설' 홍준표 "호랑이는 풀 안 먹어…오해 풀렸으면 비방 삼가해달라"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배웅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5.10.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0/NISI20250510_0020804310_web.jpg?rnd=20250510185218)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배웅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5.10. [email protected]
9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미 작년 말에 TV조선 강적들에 나가서 호랑이는 굶주려도 풀은 먹지 않고 선비는 아무리 추워도 겻불은 쬐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홍 전 시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 회동을 가진 이후 정치권 일각에서 불거진 국무총리설을 우회적으로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전 시장은 "당적을 떠나 두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고 있다"면서 "이제 오해가 풀렸으면 터무니없는 비방들은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아직도 대한민국 미래에 위한 충언을 할 여력이 남아 있다면 기꺼이 할 생각"이라면서도 "선거에 다시 나갈 생각도 정치를 재개할 생각도 추호도 더 없으니 무지한 장삼이사들의 갑론을박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늘 가던 바른길을 나는 오늘도 간다"며 "딜레땅트로 살아가는 재미를 즐기고 있는 요즘"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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