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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올해 선거관리행정지원예산 3334억원…전년 대비 11.7% 증가

등록 2026.06.12 14: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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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운영경비' 예산 100억원 이상 증액

"예산 늘리고도 전북, 경기에서 착오 입력 발생"

[과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12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6.3지방선거 홍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2026.06.12. kgb@newsis.com

[과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12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6.3지방선거 홍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관리행정 지원을 위한 '전산운영경비' 예산을 올해 100억원 이상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2026년도 예산안 사업 설명자료에 따르면 선관위의 올해 선거관리행정지원 예산은 총 3334억여원으로 전년 대비 11.7% 늘었다.

선거관리행정지원 예산의 세부항목인 전산운영경비는 전년 대비 101억8600만원 증가했다.

전산운영경비 예산 중 보안 시스템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선거기반체계고도화' 예산에는 97억원이 편성됐다.

반면 '중앙선관위 지출구조조정 사업'에 따르면 선관위는 선거 관리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예산은 지난해 4억3000만원에서 올해 3억원으로 삭감했다.

선관위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국민 참정권 침해 논란을 일으켜 비판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올해 전산 예산을 100억원 이상 늘렸음에도 전북, 경기 등에서 착오입력이라는 황당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 발생했다"며 "선관위 해체 수준의 대대적인 조직개혁과 쇄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회는 이르면 다음주 본회의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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