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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전통공예, 청년 기획 만나 상품화…펀딩 1150만원 기록

등록 2026.06.19 13: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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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 학생 34명·지역 장인 협업 공예상품 6종 선보여

안성시, 유통 지원과 문화콘텐츠 분야 취·창업 연계 검토

[안성=뉴시스] 크라우드펀딩이 이뤄진 안성시 지역 문화장인 작품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2026.06.19.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크라우드펀딩이 이뤄진 안성시 지역 문화장인 작품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지역 공예 장인과 대학생들이 공동 개발한 상품 6종이 크라우드펀딩에서 1150만원을 모으며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18일 한경국립대학교 사업팀이 참여한 '2026년 상반기 대학협력 창작인재 순환사업' 성과발표회를 진횅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경국립대 문예창작미디어콘텐츠홍보전공 학생 34명과 안성지역 문화장인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장인들의 기존 공예품에 새로운 상품 콘셉트와 이야기를 입히고, 제품 홍보와 판매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았다.

프로젝트를 통해 천연염색 스카프·손수건, 방짜유기 싱잉볼 술잔 세트, 도깨비 클리커 키링, 노리개 키링, 유기 꽃빙수 그릇, 미니 화병 세트가 제작됐다.

지난 18일 기준 6개 상품의 누적 펀딩액은 약 1150만원으로, 상품별 목표액과 비교한 평균 달성률은 186%다.

시는 이번 사업이 대학생의 전공 역량을 지역 문화자원과 연결하고 제품 기획부터 소비자 반응 확인까지 실제 유통 과정을 경험하게 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 학생들이 사업 과정에서 만든 결과물은 향후 지역 문화콘텐츠 분야 진출을 위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크라우드펀딩이 종료된 뒤에도 개발 상품의 판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유통망 연계를 검토한다. 청년들의 문화산업 분야 취업과 창업,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후속 지원방안도 관련 부서와 논의할 예정이다.

성과발표회에는 김보라 시장, 김찬기 한경국립대 총장, 담당 교수, GCN-RISE사업단 관계자, 참여 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대학 교육과 지역 공예산업을 연결해 실제 상품을 출시하고 소비자 반응까지 확인한 사례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문화콘텐츠 기획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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