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로 잇는 독립정신…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일제강점기 배경…송창식 노래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했다. (사진=국립정동극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했다고 국립정동극장이 18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의 역사적 의미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독립유공자 후손 25명이 공연장을 찾아 관람했다.
지난 12일 초연 개막한 '피리 부는 사나이'는 가수 송창식의 대표곡을 바탕으로 제작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자유를 향한 열망을 담아낸다.
공연장을 찾은 광복회 이종찬 회장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이 문화콘텐츠로 이어져 미래 세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광복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승만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피리 부는 사나이'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자유와 희망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8월 2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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