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 리스크는 없다" 추경호, 민생·소통 행보 강행군
![[대구=뉴시스]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20일 오후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셀카 촬영 요청에 응하고 있다(사진=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2026.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2166053_web.jpg?rnd=20260621133109)
[대구=뉴시스]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20일 오후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셀카 촬영 요청에 응하고 있다(사진=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2026.06.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추 당선인은 대구시장 선거 과정에서도 당선이 되더라도 재판으로 인한 업무 동력 상실과 유죄로 인해 직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여당발 공세에 시달렸다.
또한 태생이 정치적인 특검이 추 당선인의 유죄를 강조하고 있으며 최근 재판부도 내란 관련 재판에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추 당선인은 진행되는 재판은 물론 그 결과에 대해서도 "사법리스크는 현실적으로 없다"며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8일 오후 인수위 현판식을 가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야 하는 사법리스크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라고 물은 기자의 질문에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필요한 부분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앞서 대구시장 선거 과정에서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도 "저에 대한 사법 리스크 본질은 실체가 없는 허위 정치 공작, 정치 탄압"이라며 "유죄 가능성은 제가 멀쩡한 날에 벼락 맞을 확률보다 더 낮다"고 했었다.
추 당선인의 최근 민생·소통 행보는 향후 대구시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셈이다.
이 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추 당선인은 노인일자리 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필수의료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생과 복지,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5일 오전 대구 동구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대구시장직 인수 지원계획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5.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21309223_web.jpg?rnd=20260605115224)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5일 오전 대구 동구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대구시장직 인수 지원계획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5. [email protected]
특히 인수위를 중심으로 대구시 업무보고, 각종 단체 및 협회와의 간담회, 시민단체 방문 등을 통한 소통 행보도 함께 하고 있다.
주말인 20일에는 정치 1번지이자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 의견을 청취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점검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직전 주말의 칠성시장 방문에 연이은 전통시장 방문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의 목소리와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함이다.
추 당선인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대구의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은 물론 사법 리스크에 따른 향후 시정 애로 우려를 희석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역 정가는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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