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 400례 달성

전북대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겪던 80대 환자에게 타비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누적 400례를 기록했다. 400번째 시술을 받은 환자는 시술 후 안정적으로 회복해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에서 전신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대동맥판막이 좁아져 혈류 흐름을 방해하는 질환으로, 호흡곤란과 흉통, 실신 등을 유발하며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개흉수술에 따른 부담이 커 보다 안전한 치료법이 요구된다.
타비 시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혈관 등을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최소침습 치료법으로, 고령 환자나 수술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대부분 시술 다음 날부터 보행이 가능하며,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도 5~7일 이내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 시술의 난도가 높아 숙련된 의료진과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전북대병원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는 "타비 시술 400례 달성은 고령 및 고위험군 환자들을 위한 우리 타비 팀의 숙련된 경험과 긴밀한 협진 체계가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 많은 도내 심장 질환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시술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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