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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30억 이상 고액자산가 1년새 3배↑…현대차·하닉 등 보유

등록 2026.06.23 11:58:13수정 2026.06.23 13: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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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는 2배 증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증권 3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 고객 수가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2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3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고객 수는 지난해 5월 3000명대에서 올해 5월 9500명을 넘어섰다. 전월 대비 증가율도 26%에 달했다.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초고액자산가 고객 수도 같은 기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국내 주식은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산일전기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은 브로드컴, 엔비디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테슬라 등 메가테크 기업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등 시장을 주도하는 구조적 성장주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보유 종목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2024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기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는 1241.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058%, 삼성전자는 495.9%, 산일전기는 260.1%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디지털 플랫폼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 산업을 선별한 투자 판단이 높은 수익률로 이어졌다"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 전략가(GSO)가 강조해온 미래 성장 산업 중심의 글로벌 투자 철학과 VIP 고객 관리 전략 등이 고객 자산관리 전반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액 자산가 고객이 1년 만에 3배 증가한 것은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철학과 관리 역량이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고객의 성공이 기업의 성과라는 고객동맹 철학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라이프 케어 프로그램, 수준 높은 인사이트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통해 VIP 자산관리 시장의 표준을 새롭게 써내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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