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바로 뛰고 없으면 빌리고…일상복까지 파고든 '데일리 러닝'
일상 활용성 강조한 러닝화 출시도 잇달아
뉴발란스·무신사, 러닝화·의류 대여 서비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산산기어의 신규 액티브웨어 브랜드 '토지(TOJI)'를 공식 론칭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되는 러닝 카테고리 의류들은 일상과의 겸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열 배출, 빠른 건조, 통기성 등 러닝 의류 특징인 기능성과 함께 스타일이 강조되는 것이다.
최근 론칭한 산산기어의 러닝 라인 '토지(TOJI)' 역시 러닝 퍼포먼스와 일상적 스타일 두 가지 목적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들이라고 소개된다. 불필요한 장식 요소를 덜고 가벼운 조깅부터 중거리 러닝까지 아우르는 기능성 라인업이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출시됐다.
6월 브랜드 첫 액티브웨어 라인 'CRS'(시티 리듬 & 스포츠·City Rhythm & Sports)를 선보인 생활문화기업 LF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일꼬르소(IL CORSO)'도 러닝과 일상 겸용성을 강조한다. 라인 전반에 냉감·흡한속건 기능을 갖춘 소재를 적용했으며, 다양한 그래픽과 아트웍을 티셔츠의 전·후면에 배치, 운동 전후는 물론 출근, 여행, 외출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소개한다.
K2 역시 최근 러닝과 일상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갖춘 'OLA 에센셜 반팔 라운드' 등을 출시했다. 쉬인(SHEIN)도 액티브웨어 라인 '글로우모드(GLOWMODE)'를 출시, 일상 및 야외 활동 스타일링에 접목하려는 최근 트렌드를 겨냥하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일꼬르소(IL CORSO)'가 브랜드 최초로 액티브웨어 라인 'CRS'(시티 리듬 & 스포츠·City Rhythm & Sports)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의류뿐만 아니라 러닝화 역시 일상 생활과의 범용성이 강조되는 추세다.
아디다스는 인기작 '아디제로 EVO SL'에 스타일과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 '아디제로 EV SL EXO'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안정적인 착용감을 갖춰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새로운 러닝 스타일을 제안한다고 소개된다.
프로-스펙스도 이달 입문 러너를 위한 트레이닝 러닝화 '스피드 러시 3'를 출시했는데, 일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미니멀한 컬러 무드 디자인을 앞세운다. 크림, 블랙, 그레이 등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업계 관계자는 "러닝할 때만 입는 옷이 아니라 일상과 러닝을 겸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액티브웨어가 운동복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 웨어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디다스 아디제로 Evo SL EXO *재판매 및 DB 금지
러닝과 일상을 겸할 수 있는 의류와 신발들이 달리기 위한 준비의 허들을 낮췄다면, 이들 일체를 대여하는 곳들도 하나둘 생기고 있다.
뉴발란스는 북촌점과 대구 동성로점에서 '런 허브'를 운영, 러닝화와 기능성 의류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패션 커머스 무신사도 '무신사 런 서울숲'을 열고 러닝화와 기능성 의류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 CU의 한강 소재 편의점들은 최근 '러닝 스테이션'으로 변모해 '의지'만 챙기면 러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짐 보관소,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에너지젤과 기능성 의류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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