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00억원 규모 미이전 공유재산 발굴…권리보전 나서

시는 공유재산 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지역 전체 공유재산 7600여 건을 대상으로 공유재산관리대장과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을 분석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로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토지 73필지와 공유재산 무단 점유 사례 등을 확인하며 장기간 누락됐던 공유재산을 찾아냈다.
조사 과정에서 1979년 취득한 송내동 어린이공원과 도로 등 약 22억원 규모 12필지에 대한 권리보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 범박지구 주택건설사업 이후 시로 무상귀속됐어야 할 21억원 규모 완충녹지 2필지에 대해서도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기부채납이나 무상귀속이 누락된 도로·녹지 등 다수의 공유재산을 추가로 확인해 권리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공유재산을 발굴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점검과 권리보전 조치를 통해 공유재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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