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 "재정 건전성·균형발전 집중"
"취임 후 교통과 민생경제 분야 종합 점검"
"통합과 실용의 시정 통해 시민들 삶 바꾸겠다"
![[의정부=뉴시스]김원기 경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사진=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70101_web.jpg?rnd=20260625141239)
[의정부=뉴시스]김원기 경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사진=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제공)[email protected]
김원기 경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취임 직후 관련 부서와 전문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교통과 민생경제 분야에 대한 종합 점검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25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교통 문제 해결과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우선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접전 끝에 50.80% 득표율을 얻어 1.6% 차이로 현역 시장을 누르고 승리하며 4년간 의정부시정을 이끌 수장자리에 올랐다.
김 당선인이 민선9기에 담을 시정 핵심 철학은 '시민주권'과 '실용행정'이다.
그는 "행정의 주인은 시민이고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 모든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가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평가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념과 진영을 앞세우기보다 시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결과를 중시하는 실용행정을 펼치겠다"며 "보여주기식 행정이나 선언적 정책이 아니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의 가장 큰 과제에 대해서는 재정 건전성 유지와 구도심·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그동안 의정부는 신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통과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 구도심 쇠퇴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었다"며 "시민들이 어디에 살든 비슷한 수준의 행정 서비스와 생활 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4년은 승자의 시간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갈등과 분열이 아닌 통합과 실용의 시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 곁에서 함께 뛰는 자리"라며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소통하며, 더 많이 현장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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