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촌과 함께하는 '온물결' 사회공헌 확대

등록 2026.06.26 09:11: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충남 보령서 김치 담그기 봉사·해안가 폐어구 수거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임직원 등이 25일 보령 오봉산 해수욕장에서 폐어구 수거 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임직원 등이 25일 보령 오봉산 해수욕장에서 폐어구 수거 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해양환경 보호와 지역 상생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5일 충남 보령시에서 사회공헌 브랜드 '온물결(ON-WAVE)'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공단 내부 사회공헌 조직과 지역 어촌계,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지역 복지시설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김치를 지역 주민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어 오봉산 해수욕장 일대에서는 폐어구 수거 활동도 병행했다. 폐어구는 해양생물 피해를 유발하는 ‘유령어업’의 주요 원인으로, 해양환경 훼손과 선박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공단은 또 어촌계 건의를 반영해 선착장 인근에 쓰레기 분리배출 공간을 시범 조성했다. 향후 폐어구 수거부터 처리까지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시설을 다른 어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해 전남 고흥 지역 어촌계와 협력해 폐그물과 로프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수거된 폐어구를 어업용 장비로 재활용하는 등 해양 폐기물 활용 모델을 구축했다.

공단은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해양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 어촌 공동체 협력까지 연계하는 방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영철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깨끗한 해양환경과 활력 있는 어촌이 함께해야 안전한 바다가 유지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