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빛의위원회위원장에 박미경 광주환경운동연합 이사장 지명
환경운동연합·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 거친 시민·환경운동가
靑 "30년 간 시민사회 발전 헌신…민주주의 위상 확산시킬 적임자"
![박미경 빛의위원회위원장 [사진=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2171143_web.jpg?rnd=20260626135729)
박미경 빛의위원회위원장 [사진=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대통령 직속 빛의위원회위원장에 박미경 광주환경운동연합 이사장 겸 공동의장을 지명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빛의위원회는 12·3 비상계엄 조치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정리하고, 당시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 수호 과정에서 나타난 국민의 역할을 평가·기록하기 위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위원회다.
강 수석대변인은 박 위원장 인선 관련 "박 위원장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와 환경운동연합 전국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지난 30년 간 시민사회와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해 온 시민운동가"라며 "내란에 맞선 빛의 혁명으로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한 국민을 기리고, K-민주주의의 위상을 국내외로 확산시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이 시민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지켜낸 K-민주주의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국민주권정부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1963년 2월생인 박 위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 경신여고와 조선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에서 환경학 석사 학위를, 공공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광주환경운동연합 이사장 겸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국무총리 직속 시민사회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푸른길 이사 등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시민·환경운동에 몸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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