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재직 시절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관여하지 않아"
인사청문회서 이 대통령 검찰 조작기소 의혹 관련 질의 중 답변
당시 서비스총괄이사로 재직…한 후보자 "서비스 총괄만 했다"
공소취소 특검법 관련 "국민적 의혹 있어…규명할 부분 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8104_web.jpg?rnd=2026062613571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email protected]
한 후보자는 이날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공소유지된 8건의 사건과 관련,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던 중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지난 2014~2016년 네이버 등 성남시 정자동 일대 기업들이 성남FC에 후원금을 내고 그 대가로 개발 관련 인허가를 받는 등 편법 거래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FC의 구단주로서 피의자로 이름이 올라있다. 한 후보자는 당시 네이버에 서비스총괄이사로 재직 중이었다.
강 의원은 "당시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는 '뇌물공여의 논란이 있을 수 있어서 나는 (후원을) 반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본인은 관여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한 후보자는 이에 "서비스총괄은 서비스총괄만 한다"고 했다.
이어 강 의원은 "(한 후보자는) 임원이니까, 임원회의에서 결정하지 않느냐"며 "(후보자가) 2인자였으니까 (결정을 한) 그중에 한 임원이 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한 후보자는 "작년 인사청문회 때도 명확하게 말씀드렸는데, 저는 그런(결정을 할) 위치에 있지 않았고 그 상황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 의원이 "김상헌 대표는 뇌물 의혹이 있을 수 있어 반대했다고 하는데, 검찰이 뇌물이 아닌 걸 뇌물이라고 조작을 했다는 것이냐"고 했고, 한 후보자는 "제가 언급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한 후보자는 아울러 강 의원이 '이 대통령에 대한 8개 사건이 검찰의 조작기소 때문에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특검을 통해서 취소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현재 국민적인 의혹이 있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된 건지 조사하고 있고, 당연히 해소할 부분은 해소하고, 밝혀야 하는 부분은 밝히는 게 마땅하고 당연하다"며 "규명해야 할 부분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선 "어제 김민석 총리께서 이미 발표하신 정부의 입장이 있고 그리고 국회에서 논의하실 일이라고 대통령이 일관되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