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29일 의총서 원 구성 논의…'張사퇴·재선거' 공방 예고
정점식, 의총 개최 공지…원 구성 협상 상황 공유할 듯
장동혁, 징계 예고에 내홍 격화 조짐…친한계 반발 예상
대안과미래 "재선거 문제 총의 모아야" 의총 소집 요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점식(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06.26.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7382_web.jpg?rnd=20260626092117)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점식(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의원총회를 열고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장동혁 대표 사퇴론과 전면 재선거 추진 등을 두고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공지를 내고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당과의 원 구성 협상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의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게 원내대표 측의 입장이다.
앞서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날 정오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과 관련된 여당과의 합의가 없으면 이에 응할 수 없다고 말한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정오까지 상임위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하지만 독재정권다운 협박에 국민의힘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협박 정치를 중단하고 제대로 된 협상안을 가져와서 진정성 있는 협상에 임해줄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의원총회에서는 원 구성 문제 이외에도 지도부 총사퇴와 재선거 등과 관련된 의원들의 발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 대표가 당무 복귀 이후 자신을 둘러싼 사퇴론을 일축했고, 당 쇄신파와 친한(친한동훈)계를 겨냥해서는 해당 행위에 대한 징계를 예고하면서 당 내홍은 격화할 조짐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서 "징계 요청들에 대해서 답을 할 때가 됐다"며 "의원들이 아무 때나 특별한 명분도 없이 지도부를 흔드는 것이 마치 쇄신인 것처럼, 당의 혁신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 받아들여져 왔는데, 이제는 그런 것들은 바로 잡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안과미래는 장 대표의 재선거 주장을 해당행위로 보고 자진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재선거와 관련된 의원들의 총의를 모을 수 있도록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기도 했다.
모임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25일 브리핑에서 "당대표를 포함한 의원총회를 열어 비밀투표를 통해 재선거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당대표가 더 이상 개인 의견을 발표해 당을 혼란에 빠뜨리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정 원내대표께 부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