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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원 더 비싸지는 닌텐도 스위치 2…'칩플레이션'에 속수무책

등록 2026.06.29 11:25:34수정 2026.06.29 1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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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64만8000원에서 75만8000원으로 인상

9월 1일부터 변동 가격 적용…칩플레이션 영향

[서울=뉴시스] 닌텐도 스위치 2 대표 이미지. (사진=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닌텐도 스위치 2 대표 이미지. (사진=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닌텐도 스위치 2 가격이 9월 1일부터 오른다. 인상 폭은 11만원으로, 전 세계적인 반도체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 외부 요인에 따른 조치다.

29일 한국닌텐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2 본체 가격이 기존 64만8000원에서 75만8000원으로 인상된다. 바뀐 가격은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국닌텐도는 이날 공지를 통해 "다양한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향후의 글로벌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한국 내의 닌텐도 스위치 2 본체의 희망소비자가격을 변경하게 됐다"며 "가격 변경으로 고객분들과 및 관계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하다"고 전했다.

닌텐도는 지난달 닌텐도 스위치 일반 모델(OLED 모델) 가격을 41만5000원에서 46만5000원으로 조정한 바 있다.

인상의 주된 원인으로는 '칩플레이션(반도체+인플레이션)'이 꼽힌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해 전 세계 반도체 수요가 AI 서버용 메모리에만 집중되면서 게임기 핵심 부품인 D램과 저장장치(SSD) 가격이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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