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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중앙그룹 계열사 4곳 회생개시 결정…JTBC는 보류(종합)

등록 2026.06.30 12: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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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홀딩스·메가박스중앙 등 회생개시

4개사 회생계획안 제출기한 오는 12월

JTBC는 내달 30일까지 ARS 절차 진행

채권단과 자율 협의 거쳐 구조조정 추진

합의 불발 시 법원이 회생 개시 여부 결정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회생법원이 JTBC를 제외한 중앙홀딩스 등 중앙그룹 계열사 4곳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다만 JTBC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을 한 달 보류하기로 했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JTBC 사옥 모습. 2026.06.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회생법원이 JTBC를 제외한 중앙홀딩스 등 중앙그룹 계열사 4곳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다만 JTBC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을 한 달 보류하기로 했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JTBC 사옥 모습. 2026.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홍연우 기자 = 서울회생법원이 JTBC를 제외한 중앙홀딩스 등 중앙그룹 계열사 4곳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JTBC에 대해선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을 한 달 보류하기로 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법원장 정준영, 주심판사 홍준서)는 30일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등 4개사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법원은 12월까지 4개사가 채권신고 및 관계인설명회 개최 등 절차를 거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일정을 정했다.

구체적으로 메가박스중앙의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은 12월 1일이다. 콘텐트리중앙은 같은 달 15일, 중앙홀딩스와 중앙피앤아이는 22일로 기한을 지정했다.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는 관리인 불선임 결정에 따라 현 대표자가 관리인으로 간주된다. 다만 향후 경영진의 귀책사유가 드러날 경우 교체될 수 있다.

채권자협의회는 채무자 회사의 주요 채권자들로 구성돼, 회생절차 진행 전반에 걸쳐 채무자 회사와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협의를 하게 된다.

나아가 채권자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선임될 구조조정 담당임원(CRO)이 채무자 회사의 자금수지 등을 감독한다.

JTBC를 포함해 중앙그룹 계열사를 모두 담당하는 조사위원은 한영회계법인으로 선임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회생절차에 이르게 된 사정 ▲재산가액의 평가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 평가 등이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회생법원이 JTBC를 제외한 중앙홀딩스 등 중앙그룹 계열사 4곳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다만 JTBC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을 한 달 보류하기로 했다. 사진은 전진배 JTBC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중앙그룹 계열사 기업 회생신청 대표자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 2026.06.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회생법원이 JTBC를 제외한 중앙홀딩스 등 중앙그룹 계열사 4곳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다만 JTBC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을 한 달 보류하기로 했다. 사진은 전진배 JTBC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중앙그룹 계열사 기업 회생신청 대표자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 2026.06.30. [email protected]


JTBC에 대해선 ARS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이고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달 30일까지 보류했다. JTBC는 이 기간 주요 채권자들과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게 된다.

JTBC는 지난 15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ARS 프로그램도 함께 신청했다. 같은 날 법원은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고, 지난 23일 대표자 심문을 진행한 뒤 이날 ARS 절차 개시를 승인했다.

ARS는 기업의 회생 신청에 대해 법원이 개시 결정을 일정 기간 보류하고 채권단과 자율적으로 채무 구조조정을 협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가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정상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이 단계에서는 회생 절차가 개시되지 않은 만큼 채권자와 주주의 권리가 희석되거나 훼손되지 않는다.

재판부는 대표자 심문을 통해 JTBC의 자율구조조정 계획과 향후 추진 방안을 확인한 뒤 개시 여부를 보류하기로 했다.

법원은 협의 경과와 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보고 받아 관리·감독하고, 필요한 경우 협의기일을 열어 자율구조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JTBC도 채권자와 주주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ARS 절차 기간 주요 채권자들과 자율적인 채무 구조조정 합의가 이뤄지면 JTBC는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취하하고 합의 내용에 따라 채무를 이행하게 된다. 반대로 합의가 성립되지 않으면 법원이 기존 회생 신청에 따라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보류 기간은 최초 1개월이며 필요하면 연장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전체 ARS 기간은 3개월을 넘지 않지만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는 경우에는 그 이상 연장도 가능하다.

중앙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지난 12일 JTBC가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후 중앙홀딩스와 중앙피앤아이,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은 지난 14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JTBC도 이튿날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회생법원이 JTBC를 제외한 중앙홀딩스 등 중앙그룹 계열사 4곳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다만 JTBC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을 한 달 보류하기로 했다.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중앙그룹 계열사 기업 회생신청 대표자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회생법원이 JTBC를 제외한 중앙홀딩스 등 중앙그룹 계열사 4곳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다만 JTBC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을 한 달 보류하기로 했다.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중앙그룹 계열사 기업 회생신청 대표자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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