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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제강 "1000억 규모 비영업자산 매각 추진"

등록 2026.07.01 0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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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등 미래 성장 재원으로 활용…기업가치 제고

만호제강 "1000억 규모 비영업자산 매각 추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만호제강은 약 1000억원 규모의 비영업자산 매각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만호제강에 따르면 회사가 추진하는 대상 자산은 영업활동에 직접 사용되지 않는 비영업용 부동산으로 예상 매각 가액은 약 1000억원 규모다. 만호제강은 이번 자산 유동화를 통해 확보되는 대규모 자금을 미래 성장 투자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확보 자금을 우선적으로 전략적 인수합병(M&A)에 투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만호제강은 최근 산업용 로봇 전장·제어 시스템 기업 MH시스템즈와 로봇 하드웨어·정밀가공 기업 MH다이나믹스를 연이어 인수하며 미래 성장사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로봇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중심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M&A 추진 이후 발생하는 잉여 재원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소각,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차입금 상환을 병행해 금융비용 절감과 재무 안정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만호제강 관계자는 "이번 자산 유동화는 단순한 비핵심 자산 매각이 아닌 저수익 자산을 고수익 성장 자산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자본 재배치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중장기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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